
작년 봄에 들였던 인도고무나무 이때 뿌리파리 있던 애로 들이는 바람에 뿌리를 흐르는 물에 벅벅 씻어서 다시 식재했던 기억이 있는 애라 애틋했어요 근데 그 식물이 지금은 이렇게 자랐어요 대박이죠 고무나무가 비스듬히 어떻게든 조그만 화분에서 살아보겠다고;; 영양제 꽂으려고 해도 뿌리가 빡빡한지 들어가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분갈이를 했습니다! 분갈이 마친 모습이예요 원래 아보카도 식재하려고 아껴놨던 화분인데 새로 사러 나가기도 귀찮아서 그냥 저기다 해버렸어요 🙄 1년 3개월만에 이렇게나 크게 자라주다니 너무 고마운 나무입니다 공기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니 여러분들도 한번 들여보세요 이 식물은 진짜 까다롭지도 않고 잘 자라요!!

서양철쭉 아잘레아가 분갈이도 안해줬는데 기특하게도 알알히 꽃봉오리가 생겼네요 예뻐죽겠어요 지금 잎이 황변오는 걸 보아하니 철분이 부족한걸로 보이는데 겨울에는 식물들 활동이 저하되는 때라 괜한 거름으로 죽일 수 있어서 봄이 오면 철분 비료를 주려구요 철분 모자라면 애들이 누렇게 뜨거든요 치자도 꽃눈이 맺혀서 겨우내 클 예정이예요 얘는 분갈이 해줬었는데 지금 화분이 좀 작아서 내년에 꽃 지고나서 분갈이 해 줄 예정이예요 얘도 황변이 와서 철분 줘야하는데 철쭉하고 같이 봄에 주기로... 얘는 오늘 새로 들였어요! 동백나무랍니다 블랙로즈 들이려다가 서향동백으로 들였어요 꽃향도 진하고 다른 동백꽃보다 오래간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예전에 키우던 동백나무가 블랙로즈였는데 집앞에 왔던 트럭에게 분갈이 잘못맡겨서 다음날 ..
그간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소홀히 했네요 올때마다 그 소리 하는듯 일주일 내로 한가해질것 같은데 다시 열심히 해볼게요 오늘은 조인폴리아 다녀왔어요 사고 싶은 식물이 있어서요 대략적인 전체샷입니다 저중 한개는 이미 다른 사람에게 선물로 떠났고 다른 한개도 품을 떠날 준비 중입니다 콜레우스 디파이언스 물을 줄때 잎에 닿지 않게 주의 하라고 하는데 저는 막 줘요; 반양지에서 키우고, 음지에서는 이파리의 색이 칙칙해 질수 있다고 합니다 온도는 15-25도, 물주기는 주 1-2회(겨울,장마에는 주1회) 얜 분갈이까지 셀프로 해서 데려왔어요 칼라디움 스콧 유묘여서 고민하다가 귀여워서 들였는데요 제가 구근을 잘 못키워서 걱정되긴 합니다 습한걸 좋아하니 공중습도에 신경써주려고요 어리기 때문에 반양지 바닥에 ..
밥 먹고 집 가는 길에 화훼단지가 있어서 스윽 들어간 김에 세개만 들였어요 목 베고니아도 꽃이 예쁘게 펴서 데려올까 하다가 다음으로 기약했는데 그냥 데려올걸... 하고 지금와서 후회하고 있네요^^;; 처음으로 픽한 식물은 유월설이예요 무늬잎 식물들을 워낙 좋아해서 얜 사야겠다 싶었어요 정식 명칭은 백정화인데 유월설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유월달에 하얀 꽃이 피어서 유통명이 그런거 같더라고요 잎맥이 선명한 것이 너무 귀여워요 집에 사다놓은 화분이 있어서 바로 분갈이 해주었어요 별 다른 해충이 안보여서 그대로 옮겨심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클레로덴드론! 얘는 하얀 꽃처럼 생긴 화포 안에서 살포시 얼굴을 내밀고 있는 붉은 꽃이 매력적이예요 꽃이 피어있을때 분갈이하면 몸살나서 꽃이 다 떨어질까봐 ..
그동안 격조했죠 일이 있어서 현타 와가지고 본의 아니게 이주동안 쉬었습니다 다시 열심히 해볼게요! 미니장미 4월 6일날 데려와 오늘 꽃 잘라냈거든요 기념으로 미니장미 글을 올립니다 한달동안 꽃이 피어있었네요 참 오래갔습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4월 6일에 처음 데려왔을때 모습이네요 장미가 다홍색에 가까울 정도로 진한 주황색입니다 저때까지만해도 저 색으로 만개할줄 알았죠ㅋㅋㅋ 피려고 겉 꽃잎이 벌어지는 중.. 주황색하고 다홍색이 섞인 모습이 오묘합니다 존예 조금씩 봉오리가 피어가고 있을때! 이때부터 색이 살짝 연해져가더라구요 진한 주황색이던 모습은 사라지고 없죠? 활짝 다 핀건가? 하고 갸우뚱 했을때네요 꽃송이마다 색이 조금씩 달라서 보는 재미가 두배였어요 이때부터 흰곰팡이가 제대로 기승..
여러분 오늘은 중간중간 임시저장하며 쓰고 있어요 ㅎㅎ 지난 겨울 아보카도 씨앗 발아 시도를 했었는데 너무 추웠는지 안됐었어요 이번에는 날도 풀렸으니 한번 도전해볼까~ 하고 물에 담궜는데 반나절만에 씨앗이 두쪽으로 갈라지고 발아 중이지 않겠어요?? 냉장보관했던 아보카도는 발아가 잘 안되고 실패율이 높댔는데 저는 냉장 아보카도로 했어요 딱 알맞은 사이즈의 술잔에다가! 꿍아 너 먹는거 아니야;; 저렇게 쩍 갈라져있더라고요 오홍홍 역시 날이 따뜻해야돼.... 전 혹시나 해서 그늘진 곳에 놔뒀어요 가까이 보시면 쪼그만게 보여요 🥰 아보카도가 물 엄청 잡아먹는 열매인건 아는데 뿌리 발아에도 물 엄청 잡아먹더라구요 겨울에 실패했던 거랑은 달리 물이 쭉쭉 줄어드는게 보여요 저렇게 성공한게 신나서 오늘 아보카..
글 다 쓰고 업로드하다가 뻑나서 다 날아갔어요 지금 두번째 쓰는 중... 이러기야 티스토리? 도대체 몇번째야? ㅠㅠㅠ 아침에 베란다 문 열고 바람 맞고 있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을때였어요 이파리에 하얀 가루들이 더 퍼진것 같다는 생각과 새순은 더 심하다는 걸 발견했죠 처음 데려오기 전 화훼농장에서부터 그랬던걸 발견했는데 그땐 뭘 몰라서 이게 뭐지? 하고 그 이파리 떼서 버리고 데려왔었답니다 근데 제 사랑 캄파눌라에도 번져서 흰 가루들이 있는거예요 넘나 당황;;;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미니장미에게 흔한 흰가루병 (곰팡이) 래요 공기중 포자 감염 되니까 발견 즉시 다른 식물들이랑 격리하라고.. 물 직접 닿으면 안되는 캄파눌라에 이미 전염 됐는데요 ^0^!! 이걸 누구한테 말하리오 ㅠㅠㅠ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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