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니의 이모저모

새로 들여왔던 화분들 중 하나겠죠.... 너무 힘드네요 😓😓😓 며칠전 물줄때 뭐가 붕 날아올랐는데 바빠서 신경 못썼거든요 오늘도 뭔가가 있길래 손으로 잡아보니 어이없이 잡혀서 죽었어요 몸체가 구부러진데다가 맥아리 없는게 영락없는 뿌리파리ㅠ 일단 여기서 첫 뿌리파리의 비상을 발견했으므로 얘부터.. ​왁스플라워입니다 꽃 한창 필때는 분갈이 하면 안되는건데 어쨌든 여기서 제일 먼저 봤으니까 해야죠 ​​ 안쪽이 붉은색인 꽃과 연두색인 꽃 두가지가 섞여서 나는게 상당히 예쁘죠? ... 큰맘 먹고 화분을 엎어보니 다행이 애벌레는 안보였고 진딧물 같은게 걷는 모습 보긴 했는데 얜 큰 신경 안써도 되서 흙을 맹렬히 털어주다 멈추고 마사토와 배양토 1:2로 섞어서 분갈이 해줬어요 확실하게 흙을 다 거둬내고 새 흙주는게 ..

저번에 제가 고무나무 잎이 말랑해서 죽을지도 모르겠다고 했었는데요 ​​https://kkungseolho.tistory.com/m/25​ (여기 참고) 한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 너무나도 잘 살고 있습니다! 역시 고무나무의 생명력이란.. ​ 방금 막 찍은거예요 오늘 비오고 날이 흐려서 어둡게 나왔네요 뿌리가 잘 내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기특해요 ^^,, ​ 아이비는 말할 것도 없이 너무 건강해요 역시 힘들더라도 뿌리파리 생겼을때는 화분 흙 다 갖다버리고 뿌리를 물로 다 세척하고 화분도 물로 다 세척한 후 새 흙으로 심어주는게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데려온 화분에 뿌리파리 달고 왔을 때 피가 식는 기분이었는데요 https://kkungseolho.tistory.com/m/18​ (불안한 마음에 썼던 글) 아침 되자마자 분갈이 하고 식물 뿌리를 벅벅 닦고 기존 흙 버렸던 저... https://kkungseolho.tistory.com/m/19​ (뿌리파리 박멸 방법 공부 후 박멸 중인 글) 전 뿌리파리 박멸 방법으로 분갈이를 택했었습니다 직접 식물 뿌리를 건들고 분갈이 후 살충제도 뿌려줬으니 몇 안되는 방법 중 가장 과격한 방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그 방법을 선택한 이유는요 어차피 임시화분에서는 식물이 오래 못살고 죽기도 하고 집에 강아지가 있어서 비오킬 같은거 계속 뿌리는게 걱정됐기 때문이었어요 더구나 저면관수하는 캄파눌라도 있어서 축축한 흙..

https://kkungseolho.tistory.com/m/18​ 어제 새벽.. 들인지 6시간만에 길쭉한 초파리가 날아다녀 뿌리파리 옮은 화분을 사왔다는 촉이 강하게 온 저 이마트가서 화분, 화분받침대, 삽, 상토, 마사토를 사들고 긴장한 채로 화분을 엎었습니다 ​ 어제 분갈이 해줬었던 아이비 얽기설기 뿌리들 서로 엉켜있는거 일일히 풀어주고 흙 대충 털어서 물 샤워 시킨 뒤에 새 흙으로 분갈이 해줬어요 그리고 문제의 고무나무 -_-..... 처음에 임시화분에서 분리했을때 아무것도 없어서 집중해서 다시 봤더니 벌레들 꿈틀꿈틀 꺄아아악 소리 지르고 위생장갑끼고 뿌리에 묻은 흙을 벅벅 다 닦아냈네요 ㅠㅠ 그러고도 안심이 안되어서 뿌리를 아주 짧게 삭발했어요 비오킬은 분갈이 할거라 굳이 안사고 집에 있던 원예..

​아까 불 다 끄고 폰 하고 있는데 길쭉한 초파리같은게 핸드폰 치대고 갔어요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뿌리파리 같다고 해서 검색해보니까 오마이갓 ㅠㅠ 징그러워서 끼악 소리 지르고 다른 화분들하고 격리 시켜놨네요 이미 다른 화분들에 알 깠으면 어쩌지 ㅠㅠ...... 의심가는 화분은 ​ 들인지 24시간도 안된 따끈따끈한 이 녀석들입니다 글 쓰려고 아이비 분갈이 하면서 찍어놨던 사진인데요 홈플러스 들렸다가 1+1에 5900원 하길래 샀어요 화분 고를때 길쭉한 초파리 같은게 기어나와서 날아가길래 잉 어디서 나온거지 하고 흙 표면이랑 이파리들 봤는데 멀쩡해서 어디서 그냥 날아온건줄 ㅠㅠ 근데 우리집에도 바로 발견된건 우연이 아닌 데스티니.. 이럴줄 알았으면 흙 다 털어내서 분갈이 할걸 뿌리 다칠까봐 말 그대로 화..